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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중에 또 한분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 

돌아가시기에 고모집, 우리사무실에도 열흘전쯤 찾아오셨었다.

아버지 외사촌 이라고 하시는데, 말씀 들어보니 어릴때 어지간히 친하셨었던것 같다.

금요일/9월1일, 상가에 갔었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아버지와 집을 나와 고모 모시고 다시 상가로 갔다.  아침 발인제 참석하고, 떠나는 것 보고, 고모 모셔다드리고, 아버지는 사무실에 내려드리고, 나는 공장으로 간다.  공장 두군데를 거쳐 잠시 일처리 하고, 점심먹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찬바람이 분다.  올여름은 유난히 더웠던것 같다.  그래서인지, 사라졌던 가을이 돌아온것 같다.

사무실을 나와 자전거를 패달을 밟았다.  빨리 갈 필요도 없다.  그냥 내키는 대로 간다.

부산역을 지나 좌천동, 부암동, 옛 하야리야부대 자리에 있는 시민공원을 지나 거제리, 교대역, 충렬사, 원동IC, 동해선센텀역, 신세계백화점, 수영교차로 지나 집으로 왔다.  가다서다, 물마시고, 휴대폰 잠시 보다가 햄벅 사먹고, 시간에 쫏기지 않고 그렇게 달리는 것도 나름 괜찮았던것 같다.


지금, 일요일 아침, 이제 준비하고 성당에 가야겠다.


Posted by HK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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