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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alle pour 207..'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22.11.30 30 de Noviembre de 2022
  2. 2022.07.28 27 de Julio de 2022
  3. 2022.07.15 Rió Luna
  4. 2022.07.15 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2004)
  5. 2022.04.21 desierto
  6. 2020.10.27 10월 27일
  7. 2020.09.19 2020. 09. 19. 새벽
  8. 2020.08.01 2020년 7월 30일
  9. 2019.07.30 2019년 7월 30일
  10. 2019.06.05 2019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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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1시 40분경 Haeundae역에서 마지막칸 열차를 탔다.
평소에는 항상 서서 가지만, 빈자리가 많아 앉았다.
Centum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탄다.
맞은편 오른쪽 끝자리에 누군가가 일어나고, 다른 한 사람이 앉는다.
하얀의 Box T-shirt에 베이지색 cargo pants, 베이지색 polo자수가 있는 cap, 흰색 Nike mesh sandal.
T-shirt, cap, sandal은 2004년의 기억 속의 그것들과 일치한다.
170이 넘을 듯한 키에 전화기를 들고 있는 손과 갈색의 짧은 머리카락, 마스크를 하고 있어 알아볼 수는 없지만 너무나 흡사하다.
Kwangan역에서 내려야 하는 나는, 잠시 내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출입문 쪽으로 갔다.  30cm 정도 공간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는 사람, 혹시 너일까?
Facetime중인 목소리에 귀 기우렸지만, 열차 안이 시끄러워 잘 들리지 않는다,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멈추지 않는다.
짧은 몇 분간의 두근거림 뒤의 긴 여운, 잠깐이지만 제어할 수 없는 가슴설렘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매년 2월 7일과 7월 30일은 7시~8시 사이에 해월정에 간다. 이번에는 토요일이라 조금 일찍 가려한다.
돌아오는 길은 쓸쓸하겠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오롯이 너 만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일 년에 두 번이지만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어 좋다.
기대와 허무, 기쁨과 상실감이 교차되지만, 아직도 가슴 뛰는 삶은 살고 있음이 위안을 준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또 海雲臺이 존재하는 동안, 매년 두 번 할 일이 있다는 것, 기다림이 있다는 것, 남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 마음들이 나를 숨 쉬게 한다.

지금 이 순간도 혹시나 너였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속 어딘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과 함께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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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ó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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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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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La salle pour 207.. 2020. 10. 27. 23:33

2020년 10월 27일 22시 47분 현재,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야영을 하고 있다.

조용함속에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와 고양이 소리 그리고, 가끔 들려오는 지나가는 배 소리.
하늘공원에 살던 개들 중 한마리와 색깔도 종도 닮아 보이던 개 한마리가 잠시 근처에 있다 갔다. 그 개는 하늘나라에서 잘 있겠지.
지난 25일 미사를 마치고 하늘공원에 갔었다.
야외 제대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 갔다. 내 마음속 그 사람의 부모님께 먼저 인사 드리고 기도를 드린다, 그사람의 건강과 마음의 평온를 위해,.
그리고, 또 그곳에 있는 친구에게 잠시 들린 후, 고모부께 인사 드리고 돌아왔다.

지금 이순간 하늘에는 카시오페이아 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내일 아침엔 정상에서 지리산이 보인다는 이 섬의 산에 올라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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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이었나?
지하철 셔틀용으로 사용할 자전거가 생겼었다.
누가봐도 신문구독하면 주는 그런 자전거에 녹이 많이 피어있는 낡은 자전거.

필요에 의해 가져온 것이기에 가끔 지하철역에 묶어두고 다니는 용도로 사용했었다.
그런데, 며칠전 친구가 또 하나의 자전거를 하나 줬다.
현재 내가 지하철 셔틀용으로 사용하는 자전거는, 아무리 짧은 구간만을 사용한다하더라도 너무 없어보인다면서, 몇 년 전 지인에게서 얻어와서는, 거의 타지 않고 세워만 두던 그 자전거.
워낙에 거구가 타던 자전거라 사이즈가 많이 큰 자전거.

언젠가 정비 해준적이 있었는데, 그 자전거를 지난 월요일 밤에 가져왔다.
다음날/화요일, 조금 일찍 퇴근해서 내가 탈수 있게 만들어 본다.
핸들쪽 부품을 분해하다보니, 핸들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 부품이 있어서 제거하고,
다시 조립을 하다보니, 마무리할 부품이 없어서 가조립 상태로 둔다.
수요일, 공장에서 일보고 나오는 길에, 근처 자전거방에 들어서 필요한 부품을 5천원에 사고 수영강변길을 걸어 집으로 간다.
안장높이를 맞추고, 자전거방에서 구매한 부품을 끼우니 자전거는 탈수있게 되었지만, 사이즈는 여전히 크다.
목요일 저녁, 핸들바를 몸쪽으로 당겨줄, 12,500원짜리 무료배송 부품을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다. 자전거방에서 물어봤던 부품값의 절반 가격이다. 지하철역에 묶어놓고 다닐 자전거이기에 좋은 부품은 필요가 없다. 부품은 토요일 도착예정이다.
금요일 오후, 공장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조금 일찍 집으로 와서 아직 완벽하지 않은 자건거를 타고 공장으로 간다. 뒷브레이크쪽에서 잡음이 많이 난다.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공구를 빌려 뒷바퀴쪽 브레이크를 정렬하니 잡음이 없어진다.
헨들바를 조금이라도 당겨주는 효과를 위해 핸들을 잡아주는 부품의 위아래를 바꿨다. 공장에 올때보다는 타기가 편해졌다. 내일 도착 예정인 부품을 교체하면 훨씬 편해질듯하다.

타는게 재밋는지 수리하는게 재밋는지.. 둘다 재밋기는 한데..
브롬톤에 비포장용사이클도 있는데, 또 한 대를 지하철 셔틀용으로 사용하려 한다. 이제 고물이 된 자전거는 처분해야하는데, 어딘가에 방치하게되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것일텐데 싶어 고물상에라도 가져다 줄까 싶기도 하고, 인터넷에 올려서 무료라고 하면 가져갈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브레이크는 잘 작동하니까 탈사람이 있으면 주고 싶다.

= = = = = = = = = = = = = = = = =

재미없는 하루하루, 그러나 점점더 빨라져만 가는 시간..
무료한 시간들이 점점 익숙해져 가고, 그런 현실이 너무나 싫었던, 아직은 진행중인, 지나간 반년이라는 시간.

니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미칠것만 같은 시간들 속에,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순간을 떠올리는데, SNS profile에 물음표를 띄우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생각 날때마다 열어본다. 물음표를 올리고 며칠후, 며칠전 아침, 그 사람의 SNS에 사진이 올라왔다.
그 모습을 보는 내내 정말 행복했다.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해야겠지만, 재미없는 세상이 활기차게 느껴졌다.
그 날 오후 바이어에게서 온 추가 발주까지.. 지난 반년의 시간들중에 제일 많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내 머리속은 너의 생각으로 가득하다.
내 삶 속에는 항상 니가 있었고, 그런 너는 언제나 여행 중이다.
가끔 여행에서 돌아와 나와함께 시간을 보내고, 또다시 여행을 떠나는 너를 공항으로 데려다 주는 나. Himalaya원정대의 베이스캠프 같은 그런.... 가끔은 베이스캠프를 뒤로하고 함께 떠날 수 있는....
내가 항상 그리는 나의 삶이다.
오래전 나의 꿈은 너와 함께 여행하는 것이었다.
언제부턴가, 내가 그리는 삶은, 너를 떠나보내고 또 맞이하는 그런 모습으로 그려지곤한다.

늘, 너를 위해 기도한다.
아프지 않기를, 평온한 시간속에 있기를, 그 평온함이 무료함이 될 때 가끔 나를 떠올려 주기를, 그렇게 시간이 흐른 어느날, 기회가 된다면 너와 미사에 함께 참례할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기를..

그렇게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내가 꿈꾸는 삶 처럼, 여행을 떠나는 너를 배웅해 줄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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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비는 그쳤고 해가 나와 땅이 말라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밥을 차려먹고 나갈 준비를 한다.
자전거를 꺼내려 베란다로 가니, 그새 내린비에 아스팔트가 젖어 있다.
운전은 하고 싶지 않고, 자전거를 타기에는 미끄러울듯 해서, 지하철을 타기로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우산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동안, 장산역과 중동역에서 海月亭 까지의 거리를 확인해 보니 장산역에서 5분정도 더 걸린다.
장산역에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니 비가 내린다.
걸어가는 동안 몇번이나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변덕이라는 단어도 익숙해진지 오래다.
오는가 보다 싶고, 또 그쳤는가 싶고, 이제 장마도 떠날 때가 되어가나 싶다.
내년이 되면 또 올테니 그때 또 만나면 되겠지 싶기도 하고..

단지 일년에 두번은 반드시 오는 이곳에 오려면 내년 2월이 되어야 하니, 그때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 하는 마음에 발걸음이 무겁다.

내려가면서 그때를 생각하며 걷는다.
생각나는 곳이 많다.  추억이란 그런것인가 보다.
잊혀질만도 한데, 매년 오다보니 이제 기억은 점점더 짙어진다.
그렇게 이곳에 오다보면, 언젠가는 마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평온하게, 또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기를 기도드린다.

언젠가 가까운 미래에 이렇게 인사를 하고 싶다.
¡la paz, bona! 

달맞이문학관 앞에서, 멀리 보이는 달맞이성당
해월정 아래 수리중인 달맞이광장. "IL MARE"라는 이탈리안 음식점은 오래전에 다른이름의 카페로 바뀌었다. 2004년 그때의 모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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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K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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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月亭, 일년에 두번, 2월7일과 7월30일,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매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오늘도 나는 그 곳에 잠시 머무를 것이다.
소설속의, 영화속의 짧게 스치는 한 장면 처럼....

나는 항상 동화 같은 삶을 원했었지만, 세상은 항상 내 기대를 비켜갔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해피엔딩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해피엔딩을 꿈꾼다.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 혹여 꿈이 현실이 된다면, 
그 순간을 해피엔딩이라 말할수 있을까 ....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고, 무엇을 해도 후회하는 삶일텐데,
만약, 어떤 후회를 하지않기 위해, 그 무엇을 하지 않는 않는다면, 
마지막 순간에는 그 무엇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가 남지않을까..
그럼에도 나는 내 삶 속에 후회하지 않을, 영원히 남아있을 한사람에 대한 마음이 있다.

무릎이 상할까봐 걷지 않는다면, 힘이 없어 걷는 것 조차 힘들어질 때가 빨리 올것이다.
걸을 수 있을 때 걷고, 뛸 수 있을 때 뛰어라. 
그래야 내 삶의 시간속에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고, 너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 또한 길어질 것이다.
걷고 달리고, 더운피가 좀 더 빨리 순환할수록 머리속은 맑아지고, 그 속에서 너를 생각하고 때를 기다리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있음을 느낀다.  심장의 더운피가 식는 그 순간까지 후회 없이 사랑하리라.

해가 떠는 시간, 너의 평화로운 하루를 위해 기도하고,
해가 저물 때, 너의 건강을 위해, 또 너의 평온한 잠자리를 위해 기도 드린다.  

그리고 너의 평화 속에 내가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가슴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의 마지막 행동은 너의 평화를 위한 기도가 될것임을 믿어 의심ㅎ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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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너를 위해 기도한다.
보고 싶다.

어제저녁, 오래된 4시간이 넘는 1980년대 영화를 봤다.
영화속에 계속해서 깔리는 BGM 들으며 익숙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1시간이 넘어갈때쯤 문득 떠오르는 다른 영화 “Between calm and passion”. 영화 속에 흐르던 것과 같은 곡인듯한 음악. 내게 보라고 했었기에 수없이 보고 또봤던 영화속의 BGM. 음악을 들으며 읽었던 두권의 Blu Rosso. 두작가의 각각의 관점에서 쓰여진 하나의 스토리. 권은 내가 갖고, 다른  권은 그에게 줬다.

이번 주말 별다른 기상문제가 없을 경우, 60km 넘는 거리의 trekking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월말, 현재 계획중인 거리의 절반인 32km trekking의 29km 지점쯤에서 다리가 아파서 하산했었다.
, 중량로프 뛰기와 퇴근길 걷기로 운동을 했다.
60km라는 거리는 많이 힘들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완주할 자신은 없다.

6
8 05시에 걷기 시작하여 끝나는 시간은 9 새벽, 어쩌면 아침까지도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
오래전 40km 정도의 산길을 새벽2시부터 오후7시반까지 걸었던 적이 있다.
작년 12월에도 30km 넘는 산길을 걸었었다.
하지만 60km 산길은 미친짓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나는 그 미친짓을 하려고 한다.
혹시라도  글을 보게된다면, Bona Bonavita 위해 기도해 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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