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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너를 위해 기도한다.
보고 싶다.

어제저녁, 오래된 4시간이 넘는 1980년대 영화를 봤다.
영화속에 계속해서 깔리는 BGM 들으며 익숙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1시간이 넘어갈때쯤 문득 떠오르는 다른 영화 “Between calm and passion”. 영화 속에 흐르던 것과 같은 곡인듯한 음악. 내게 보라고 했었기에 수없이 보고 또봤던 영화속의 BGM. 음악을 들으며 읽었던 두권의 Blu Rosso. 두작가의 각각의 관점에서 쓰여진 하나의 스토리. 권은 내가 갖고, 다른  권은 그에게 줬다.

이번 주말 별다른 기상문제가 없을 경우, 60km 넘는 거리의 trekking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월말, 현재 계획중인 거리의 절반인 32km trekking의 29km 지점쯤에서 다리가 아파서 하산했었다.
, 중량로프 뛰기와 퇴근길 걷기로 운동을 했다.
60km라는 거리는 많이 힘들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완주할 자신은 없다.

6
8 05시에 걷기 시작하여 끝나는 시간은 9 새벽, 어쩌면 아침까지도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
오래전 40km 정도의 산길을 새벽2시부터 오후7시반까지 걸었던 적이 있다.
작년 12월에도 30km 넘는 산길을 걸었었다.
하지만 60km 산길은 미친짓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나는 그 미친짓을 하려고 한다.
혹시라도  글을 보게된다면, Bona Bonavita 위해 기도해 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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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K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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