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7일 22시 47분 현재,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야영을 하고 있다.
조용함속에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와 고양이 소리 그리고, 가끔 들려오는 지나가는 배 소리.
하늘공원에 살던 개들 중 한마리와 색깔도 종도 닮아 보이던 개 한마리가 잠시 근처에 있다 갔다. 그 개는 하늘나라에서 잘 있겠지.
지난 25일 미사를 마치고 하늘공원에 갔었다.
야외 제대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 갔다. 내 마음속 그 사람의 부모님께 먼저 인사 드리고 기도를 드린다, 그사람의 건강과 마음의 평온를 위해,.
그리고, 또 그곳에 있는 친구에게 잠시 들린 후, 고모부께 인사 드리고 돌아왔다.
지금 이순간 하늘에는 카시오페이아 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내일 아침엔 정상에서 지리산이 보인다는 이 섬의 산에 올라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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