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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alle pour 207..'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09.04.18 너만을 위한 작은 공간
  2. 2009.03.26 冷靜と情熱のあいだ : Calmi Cuori Appassionati, 2001
친구..
만나면 편안해지는 친구..
바라만 봐도 힘이 되는 친구..

언젠가 너로부터 받았던 짧은 메시지..
    “이렇게 니가 보고 싶어지면 안 되는데..
    그냥 널 보면 기분 좋을 만큼만 되어야 하는데”

너의 목소리는 언제나 나의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바라만 보아도 나에게 편안함과 힘을 주었다.

이제 내가 너의 쉼터가 되려 한다.
너를 위한 의자, 그리고 그 곁에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

오래전 그랬듯, 뜨거운 태양아래 너를 위한 그늘이 되기 위해..
니가 지치고 힘들 때 언제라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내 마음 한쪽에 마련한다.

흐르는 시간 속에 의자는 낡아 가겠지만,
지금이야 어쩌면 너 하나 가려주기도 힘든 그늘일지 모르지만,
물주고 거름뿌려 정성껏 돌보면,
나무는 자라서 네가 쉬기에 넉넉한 그늘이 되어있을 거야.

비 내리는 날은 두 팔 벌리듯 가지를 넓게 펼치면 비를 피할 수 있을 테고,
혹시 추울 땐 나뭇가지 몇 개 잘라 불을 지피면 될 거야.

말없이 쉬어도, 넋두리를 늘어놓아도 좋아..
화나면 의자에 화풀이도 하고, 슬프면 한없이 울어도 보고..
그러다 지치면, 다 잊고서 한숨자고 일어나는 거야.

그 공간은 내가 숨쉬는 동안 너를 위한 공간이기에,
니가 원할 때 언제라도 그냥 오면 되..

너만이 알아볼 눈웃음으로 편하게 너를 맞이할게..
기분 좋을 만큼의 부담 없는 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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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K207
|
... mentioned, "You certainly see the movie titled "Between Calm and Passion."
I have seen the movie so many times that I cannot count.
The movie is in my cellular and PDA.
When I am killing time, I spend time with the movie.
And, I also read the books which are two different sub-titled 'rosso' & 'blu' written by two different authors' viewpoints from 'woman and man'.


** 쥰세이가 아오이에게 쓴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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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おい
아오이


突然手紙を書くことを許してほしい。
갑자기 편지 보내는 거 용서해 주길 바래.


そして、これがおそらく、最初で最後の、とても長い手紙になるであろうことも。
그리고, 아마 이 편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내는 아주 긴 편지가 될 거라는 것도.


僕は今、梅ヶ丘のアパ-トにいます。
나는 지금. 우메가오카의 아파트에 있어.


フィレンツェから逃げだし、
・・そう、逃げ出して、日本にってたばかりです。
피렌체에서 도망쳐나와, 그래. 도망쳐 나와 일본에 돌아온지 얼마 안돼.


今日、久しぶりに下北に行きました。
오늘, 오랜만에 시모기타에 갔다왔어.


君と出
った、あの街です。
너를 만난 그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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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の街の、あの店で、僕たちはすれ違った。
그 거리, 그 가게에서 우리는 스쳐 지나갔지.


言葉もないほんの一瞬のすれ違いを、僕はどうして憶えていたのか
・・
말도 나누지 않은 한순간의 스쳐지나감을 나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는지...


次に再
した時、君は怪訝そうにしていたけど、僕はあの美術館には以前からよく通っていて、
다음에 다시 만났을 때, 너는 의아해 했지만 나는 그 미술관에


そこに新しい受付の女の子が入ったことを憶えていたし
이전부터 자주 다녔었고, 그곳 안내창구에 여자애가 온 것도 알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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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子がアルバイトだということも、部は違うけど、同じ大に通っていることも
그 애가 아르바이트라는 것도, 학부는 달라도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것도,


それから、その子がいつも
りぼっちでいることも、知っていました。
그리고 그 애가 항상 외톨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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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人でいることに、冷でいられる女の子、僕は君のことをとてもい人だと思っていた。
혼자있는 것에 냉정해질 수 있는 여자. 나는 네가 정말 강한 애라고 생각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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でも、本の君は違った。
하지만 실제의 너는 달랐어.


寂しくて、誰かに甘えたくて、なのに、意地っ張りで
がりで、どう扱っていいのかわからない。
외로워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한 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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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の頃、僕たちはどちらも19で、まだまるで子供だった。
그때 우리는 둘다 스무살이었고, 아직 어린애같았어.


だからといって、どうしてあんなにドキドキしたんだろう。
하지만 왜 그렇게 두근거렸는지...


初めてかかってきた、君からの電話、初めてのデ-トの約束、
처음 걸려온 너의 전화. 첫데이트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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待ち合せをした喫茶店、初めて一に見た映
만나던 찻집. 처음으로 함께 본 영화.


に入った音や本が見つかると、僕は誰よりもっ先に、君にえた。
마음에 드는 음악이랑 책이 있으면 나는 누구보다도 먼저 너에게 알려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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僕たちはいろんな話をしたね.
우리들은 많은 얘길 나눴었지.


君の子供時代の話。
너의 어린 시절 이야기.


君のお父さんは日本人で、だから君は、あおいという
너의 아버지는 일본인이고 그래서 너는 아오이라는


日本の名がついたこと、そのお父さんを早くに事故で亡くし、
일본 이름을 갖게 된 것. 그 아버지가 일찍 사고로 여의고


お母さんの再婚相手と、新しい家族に、君は
어머니의 재혼상대 가족과 살게 되었고 넌 아무리해도


どうしてもなじめなかったこと、ずっと孤
だったこと、
정을 붙이지 못했다는 것. 줄곧 고독했었다는 것.


を知りたくて留を決意したこと。
조국을 알고 싶어서 유학을 결심했다는 것.


君は、自分の居場所を探していると言った。
너는 자신이 머물 곳을 찾고 있다고 했지.


初めて君が僕の部屋を訪れた、あの夜、僕は一晩中君のことを考えて眠れなかった。
처음으로 네가 내 방에 들렸던 날. 그날 밤, 난 밤새 네 생각을 하느라 한숨도 못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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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と過ごしたあの頃の一つ一つが、わらずにっていると思ってたけど、
너와 함께 보낸 그 때의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남아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僕たちが待ち合わせをしたあの喫茶店は、今はもう取り
され、新しいビルにわってしまった。
우리가 만나던 찻집은 지금은 철거되고 새로운 건물로 변해버렸어.


あの中古レコ
ド店も、今は別の店に移りわり、あの街にはもうありません。
그 중고 레코드점도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갔고. 그 거리에는 이제 없어.


君は憶えてますか、僕たちのお
に入りの場所だった、大の記念講堂の脇にあるコンクリトの階段で
기억하고 있어? 우리가 즐겨찾던 대학 기념강당의 옆 콘크리트 계단에서


チェロを
いていた生がいたことを。
첼로를 연주하던 학생이 있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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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つも決まった同じ曲で、いつも決まった同じ箇所を同じように間違える
항상 똑같은 곡의 항상 똑같은 부분을 틀리던,


あの
生の下手くそなチェロの音色に、僕たちは、笑ったね。
그 학생의 서툰 첼로 연주에 우리는 웃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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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めてキスをしたあの場所で、あの時いたあの曲目を、
처음 키스한 그 장소에서, 그 때 들었던 곡목을


あおい、僕は
・・もう忘れてしまいました。
아오이. 나는... 이젠 잊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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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りとめのない昔の話、そう、もう昔の話です。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이야기. 그래... 이젠 지난 이야기야.


最後まで
んでくれてありがとう。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ミラノまで君に
いに行った時、大人げない態度をとってしまった自分を、
밀라노까지 너를 만나러 갔을 때, 어른스럽게 행동하지 못한 나를,


今はとても恥ずかしく思っています。
지금은 몹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어.


申し
なかった。
미안했어.


に暮らしている彼に、どうかよろしく。どうか元で。
함께 살고 있는 남자 친구에게도 안부 전해 줘. 잘 지내.


最後に、君が幸せでよかった。
마지막으로. 네가 행복해서 다행이야.


遠いミラノにいる、あおいへ
멀리 밀라노의 아오이에게


今はもう別
の人生をいている、順正より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쥰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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